다트프록 소개

꿈의 다트프록 종 : Oophaga Lehmanni & Sylvastica

비바앤프록스 2021. 8.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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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떤분이 저에게 어떤 종을 키워보고 싶냐고 물어보신적이 있는데

이종이다 말을 못하고 얼버무린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을 여기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다트프록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아래 밀수 기사를 한번쯤은 보신분들이 계실겁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422601001&rftime=20150630&wlog_tag3=naver_blog_share

 

[여기는 남미] ‘독화살개구리’ 거액 몸값에 수난시대...필름 통에 밀수

남미에 서식하는 독화살개구리를 유럽으로 몰래 반출하려던 남자가 검거됐다. 압수된 독화살개구리의 '몸값'은 90만 달러(약 10억2000만원)에 육박한다. 사건은 최근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

nownews.seoul.co.kr

 

사실 저 사진 속에 있는 종이 레마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레마니도 워낙 아종들이 많아서요..

웬지 사진속의 종은 실바스티카.. 인것 같기도 한데요..

 

어쨌든.. 레마니나 실바스티카 종들은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정말 볼품없는 실바스티카 가격도 몇백은 기본입니다.

하물며 와.. 저건 예쁘네 한번 키워봤으면 하는 종들은..

가격이 선듯 도전하기가 겁납니다.

마리당 4~5백은 기본이고.. 그나마 쌍으로 나오면 감사한거고..

아예.. 매물조차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 매물이 나왔다 하더라도 서류가 없는 경우도 태반이고요.

위의 기사처럼 밀수로 들어왔는데 서류가 있을리 만무하지요.

 

기사가 어느정도로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몸값이 약 10억 2천만원(기사당시 가격) 총 424마리이니까..

단순 계산을 하면 마리당 240만원입니다.  후덜덜합니다.

 

한때 레마니 한번 도전해보고 싶긴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도 했고..

다만.. 제가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서 포기 했었는데..

언젠가 키워볼 날이 올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점점 힘들어지고 주머니도 얇아지니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서류 있는 레마니나 실바스티카 이쁜거 매물로 나오면 또 혹할지도.. ㅎㅎ

(서류 없는 밀수 개체의 거래는 단호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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