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사육장관리에서 언급을 했듯이.. 다트프록 사육장은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렇잖아도 접근하기 힘든 다트프록을 더 접근하기 어렵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양서류는 기본적으로 피부호흡을 하니까.. 건조한것 보다는 습도가 어느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서식지에서도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고. 건기에는 약간 건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다트프록이 건조하면 안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표현입니다. 오히려 저는 평상시에는 조금 건조하게 키우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산란을 할때는 습도를 높여줍니다. (물론 건조한데도 산란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ㅋㅋ) 물론 건조하게 키운다고 해서 물이 없어도 되는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