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프록 QnA

다트프록 사육장에 적합한 식물은?

비바앤프록스 2021. 6.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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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프록 사육장에 적합한 식물은 무엇일까요?

일단 질문을 조금 더 세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단 비바리움에 다트프록을 키우는 경우의 식물과

사육목적의 식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후자입니다. 

 

비바리움에 다트프록을 키우는 경우에는 어차피 인테리어 속성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알록달록하고 열대우림 느낌도 나고 그럴수록 비바리움은 더욱 멋있어집니다.

기본적으로 브로멜리아드를 심고..

요즘 핫(?)한 식물인 정글플랜츠를 심기도 합니다.

(정글플랜츠는 네이버카페 비바리움파크에서 종종 매물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제주애기모람등의 넝쿨로 벽면을 멋있게 꾸밉니다.

제주애기모람 대신 푸밀라가 사용되기도 하고요.

저도 집의 거실에 있는 비바리움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트프록의 경우 사육장 개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일단 사육장은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죠. 

다트프록 관찰하기도 좋고..

그러다보니 식물이 너무 다양하거나 복잡하게 식재되어 있으면 

다트프록 관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랜동안 시행착오를 끝에 낙찰된 식물이

바로.. 스킨답서스 입니다.

요즘은 스킨답서스도 종류가 꽤 됩니다.

형광스킨답서스도 있고.. 무슨무슨 스킨답서스 등등

저는 기본적인 스킨답서스를 사서 키우는데..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잘 죽지 않고.. 성장속도도 빨라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는 한번에 20개정도의 화분을 사서..

수생을 만들어 둡니다.

갑자기 육생에서 수생으로 만들면 일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다트프록 사육장에서 기본적으로 수생으로 스킨답서스를 키우는데

육생으로 살던 놈을 바로 수생으로 넣으면 죽는 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충분히 수생으로 만들어서 키워둡니다.

 

 

집에 곳곳에 공기정화도 할겸 식물 배치도 할겸해서 

수생으로 스킨답서스를 키웁니다.

사진처럼 된 것들이 집의 곳곳에 있습니다.

 

사진을 조금 어두운데...

아래 사진 보면 가지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이렇게 미리 수생으로 키워놓으면..

나중에 다트프록 사육장 청소할때 셋팅시 엄청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트프록 사육장 안에도 스킨답서스가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사육장 안의 스킨답서스가 죽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죽어서 교체가 필요하거나..

너무 자라서 크기를 조정해야할 필요성이 있을때 등등의 경우

기존에 수생으로 키우선 스킨답서스가 있으면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됩니다.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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