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프록 QnA

다트프록 소형종 산란통

비바앤프록스 2021. 5.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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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프록의 큰 매력중에 하나는 사육장에서 번식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심지어 올챙이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도 목격하게 됩니다.

볼때마다 참 신비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다트프록을 어떻게 번식시키냐고요?

일단 산란할 장소를 마련해 줘야합니다.

 

크게 대형종과 소형종으로 나누어서 산란통이 나눠지는데요.

 

보통 소형종은 현지에서는 브로멜리아드의 가운테 컵 부분에

물이 고여있는데 거기에 알을 낳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근처 브로멜리아드 잎에 낳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번식을 위해 브로멜리아드를 키웠다고 합니다만..

나중에는 이런 제품이 나왔죠.

시중에서도 팔고 있고, 저도 종종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위의 제품이 아주 많이 이용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은 필름통을 이용해서 번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아래는 일본에서 판매하는것을 지인이 구매해다 준겁니다.

 

 

가운데 하얀거 보이시나요?

그걸 빼면 아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알을 낳으면 꺼낼수 있도록 한것이죠.

일본 친구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별론임)

 

이거 많이 구할수 있으면 좋은데..

가격도 그닥 저렴하지 않고... 해서..

저는 아래처럼 만들어 씁니다.

 

 

 

애완조류 야채꽂이인데.. 그거 이용해서 뒤에 고무패킹 사다가 키웁겁니다.

근데 이게 투명해서 조금 산란율이 떨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한때는 실리콘 등으로 어둡게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근데 어두우면 산란을 했는지 잘 안보여서..

지금은 이상태로 두고 대신 나무등으로 잘 가려지도록 해 두는 편입니다.

 

번식하면 요런 느낌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정말정말 알을 많이 낳는 종입니다. ㅠㅠ

모든 다트프록이 이렇게 알을 낳는다면 멸종위기종이 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다트프록 소형종 산란통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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