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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프록 ABC 책 소개 및 구입안내

다트프록을 처음 접하여 사육하려고 하면 은근히 자료가 많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사육자가 조금 늘고 나름 실력있으신 분들이 다트프록에 관심을 같고 사육하셔서 정보가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초보자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놓은 글들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제가 몇년전에 다트프록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외국의 서적이나 인터넷 자료의 베끼기(?)를 멀리하고 최대한 제가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기술하였습니다. 이 한권을 속독하시면 다트프록을 키우는 기본적인 사육지식은 갖추시게 될 겁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사진 화질이 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부분때문에 출판사와도 다툼이 좀 많이 있었는데.. 최근 제가 ..

다트프록 QnA 2021.06.13

다트프록 피규어만들기 (polymer clay사용) 시청

전부터 다트프록 피규어를 한번 만들어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미술적 재능은 이런 생각을 구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제 스스로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도를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다음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5분이 채 안되니 한번 시청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3ajqg8kSxcs 물론 전문가라서 쉽게 보이는것도 있겠지만.. 나름 나도 시도해볼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더군요 ㅎㅎ 굳이 비싼 폴리머 크레이 말고.. 집에 조금 남아있는 찰흙으로도 가능할듯요. 일단은 연습용으로 해보고 모양이 잘 만들어지면.. 폴리머크레이랑 바르는 물감, 바니쉬 사서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결국은 몸통을 ..

다트프록 대형종 산란통

다트프록 산란통은 대형종과 소형종이 조금 다릅니다. 소형종은 지난번에 소개를 해드렸고. 이번에는 대형종의 산란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형종도 브로멜리아드에도 알을 낳습니다만.. 보통 현지에서 고목의 물이 고여있는 곳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런것을 이용해서 만들어낸게 아래 사진이죠. 보통 코코헛이라고 부릅니다. 코코넛과 헛을 합성한 말이죠.. 보통 오른쪽 코코넛을 파는데... 의외로 커서요.. 저는 왼쪽처럼 작은거 선호하는데.. 이건 또 매물이 있다없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흔히 플라스틱 화분이라고 부르는 것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허접한데 다트프록이 번식할까 의심스러우시다고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근데 일본에서 누가 구해다 준건데.. 이거 써보니 성능이 ..

다트프록 QnA 2021.05.30

다트프록 소형종 산란통

다트프록의 큰 매력중에 하나는 사육장에서 번식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심지어 올챙이를 등에 업고 다니는 것도 목격하게 됩니다. 볼때마다 참 신비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다트프록을 어떻게 번식시키냐고요? 일단 산란할 장소를 마련해 줘야합니다. 크게 대형종과 소형종으로 나누어서 산란통이 나눠지는데요. 보통 소형종은 현지에서는 브로멜리아드의 가운테 컵 부분에 물이 고여있는데 거기에 알을 낳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근처 브로멜리아드 잎에 낳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번식을 위해 브로멜리아드를 키웠다고 합니다만.. 나중에는 이런 제품이 나왔죠. 시중에서도 팔고 있고, 저도 종종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위의 제품이 아주 많이 이용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은 필름통을 이용해서 번식이 가능하다는 ..

다트프록 QnA 2021.05.30

다트프록을 위한 비바리움 제작 동영상 시청평

최근에 엑소테라에서 다트프록 전용 테라리움이 출시되었고. 그 제품을 이용해서 다트프록 전용 비바리움을 만드는 동영상이 업로드가 되서 시청을 해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oN2xQlBeVk 역시 전문가답게 잘 만드네요. 엄청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운치있게.. 다트프록 사육하는 사람을 위한 비바리움으로 참 편하게 잘 만드네요.. 우레탄 작업 한 뒤에 색을 칠하는게 부럽습니다. 사실 이게 어려운 작업은 아닌데... 일반인들은 하기 쉽지 않죠. 왜냐하면.. 우리는 어쩌다 한번 비바리움 만들기 때문에 소량만 필요한데.. 제품 사서 사용하고나면 다시 쓸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거의 못쓰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분은 미스팅 시스템 연결해서 자동으..

Exo-Terra 다트프록 전용 테라리움 제품 시청평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엑소테라에서 다트프록 전용 테라리움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직 시중에 배포가 안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검색실력이 부족해서 인지..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유튜브에 이를 소개한 영상이 있어서 한번 시청을 해보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4XYCgPWemDA 일단 특징이라면.. 1. 도어가 하나이다.. 시각적인 효과가 크죠. 2.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고 하단에 있어서 호스로 물을 빼낼때 편리하다. 우리나라에서 기존에 시중에서 수제작하는 제품을 보면 배수를 위한 타공이 옆면에 되어 있는데 그럴 경우 타공 위치부터 타공아래 부분의 물은 별도로 빼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

다트프록 영양제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요?

다트프록 관련해서 질문 중에 종종 나오는 것 중에 하나가 다트프록 영양제 관련된 것입니다. 자연처럼 다양한 먹이를 먹지 못하는 사육상태의 모든 동물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영양제를 더스팅 해서 먹이고.. 이는 다트프록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아래 3가지를 더스팅 해서 먹입니다. 첫번째는 칼슘입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아래 사진의 것입니다. 엑소테라 제품이고요.. 큰 용량도 아닌데, 하나 사면 정말 오래 씁니다. ㅎㅎ 두번째는 멀티비타민입니다. 다트프록 전용 비타민입니다. 제기억에 지인이 일본에 갔다가 대신 구매해준 제품으로 기억합니다만.. ㅠㅠ 굳이 이 제품 사용안해도 됩니다. 엑소테라 비타민제나 기타 다른 제품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영양성분은 아래 사진처럼 들어 있습니다. 세번째는 뉴트리박이라고..

다트프록 QnA 2021.05.23

다트프록 사육장 습도관리

지난번 사육장관리에서 언급을 했듯이.. 다트프록 사육장은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그렇잖아도 접근하기 힘든 다트프록을 더 접근하기 어렵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양서류는 기본적으로 피부호흡을 하니까.. 건조한것 보다는 습도가 어느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높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서식지에서도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고. 건기에는 약간 건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다트프록이 건조하면 안된다는 것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표현입니다. 오히려 저는 평상시에는 조금 건조하게 키우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산란을 할때는 습도를 높여줍니다. (물론 건조한데도 산란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ㅋㅋ) 물론 건조하게 키운다고 해서 물이 없어도 되는건 아닙니다. ..

다트프록 QnA 2021.05.19

다트프록 사육장 물 관리

모든 생물을 키울때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게 가장 기본입니다. 어떤 생물이든 이점은 크게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트프록도 예외는 아니지요.. 매일매일 물그릇을 갈아주면 제일 좋겠지만.. 몇마리 키울때는 몰라도.. 키우는 다트프록 수가 많아지고.. 사육장이 많아지면 이게 엄청난 일입니다. 그리고 물그릇의 문제는... 이게 깊이가 깊은 물그릇은 가끔 다트프록이 익사할수 있다는거.. 깊이가 얕은 물그릇은 은근히 물이 잘 마른다는거... 그래서 깜빡 실수하면 다트프록이 말라서 죽는다는 겁니다. 다트프록은 양서류이고.. 양서류는 기본적으로 피부호흡을 하기 때문에 항상 피부가 촉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습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너무 여기에 강박관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트프록 QnA 2021.05.17

먹이 먹으려는 다트프록~~~

초파리 먹이로 뿌려주다가 먹이 기다리며 자세 잡고 있는 다트프록들이 있어서 간만에 사진 찍어 봤습니다. 아래는 미스테리오수스라는 종입니다. 이 종은 약간 두꺼비처럼 움직이는 스타일인데요 겁이 적어서 자주 얼굴 보여줘서 제가 좋아하는 종입니다. 아래는 갈락토노투스 블루 입니다. 이 종은 저의 최애종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이 색깔이 참 맘에 듭니다~~ 지난주인가 사육장 청소하면서 암수구별용으로 찍었던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빛깔이 느껴지시나요? 아래는 팅크토리우스 아쥬레우스입니다. 다트프록계에서 범블비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종입니다. 아래는 팅크토리우스 투무쿠마크 입니다. 투무쿠마크는 이 종이 발견된 곳의 산맥 이름입니다. 사육장 청소하다가 한마리는 사고가 발생? 죽은거 같죠? 아닙니다~~ ..

다트프록 소개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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