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앤프록스

전에 글에서도 썼었지만.. 3D로 다트프록 용품을 만드는 분이 계셔서.. 다트프록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나 반갑고 환영할 만한 상황입니다. 전에는 일본제품을 힘들게 구매하거나.. 국내의 다이소 등에서.. 여러가지 통등을 사서 변용해서 사용했거든요. 효과도 신통치 않은경우가 많았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다트프록 먹이통입니다. 다트프록을 안에 넣으면 다트프록이 나오는 구조인거 같아요. 높이 차이를 보기 위해서 옆에서 한번 찍어봤어요.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가운데 기둥은 초파리들이 붙잡고 쉬는 구조물인거 같아요.. 초파리를 사육장에 넣다보면.. 초파리 외에 불순물(찌꺼기)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찌꺼기가 들어갈 일이 없으나.. 하도 보면 들어가게 됩니다. ㅎㅎ 그런데 초파리를..

전에 다트프록 대형종의 산란을 돕는 산란통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https://vivanfrogs.tistory.com/9 다트프록 대형종 산란통 다트프록 산란통은 대형종과 소형종이 조금 다릅니다. 소형종은 지난번에 소개를 해드렸고. 이번에는 대형종의 산란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형종도 브로멜리아드에도 알을 낳습니다만.. vivanfrogs.tistory.com 말미에 국내에서 제작하는 산란통을 소개해드렸었습니다. 이 분께서... 큰 산란통도 제작을 하셨네요. 크기가 가늠이 조금 안되시죠? 아래 바닥 사이즈를 보세요.. 비교를 위해서 기존의 일본에서 시판중인 산란통을 같이 찍어봤어요. 기존 일본통의 경우 팅토리우스 성체의 경우에는 조금 작은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번..

제목의 답이 궁금하셨나요? 그것은 바로 이런 식물입니다. 다들 아시죠? 위의 식물이 무엇인지... 바로 식충식물입니다. 오늘 화원에 갔다가 하나 사왔어요.. 저는 위에 사진에서 보는 파리지옥이 이상하게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일단 식충식물은 저면관수가 핵심인거 아시죠..? 보통 위에서처럼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는데.. 저는 아래사진처럼 옆 날개를 잘라내고 물을 부어 저면관수해줍니다. 이거 외에도 집에 식충식물이 몇개 더 있어요.. 갯수로는 한 10개쯤 있으려나요.. ㅎㅎ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게 왜 다트프록 키우면 결국 함께 키우게 되는 식물인지 알게 되셨나요? 힌트는 초파리입니다..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그렇지만.. 제 아내도 초파리 ... 이런 벌레 싫어합니다. 그나마 제가 다트프록 키우니까....

다트프록 키우다보면... 예방이 최고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다른 어떤 동물사육도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 다트프록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발생했을때 사육자가 해줄수 있는것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보니 영양소를 고르게 잘 먹이는게 중요하고.. 그래서 영양제를 더스팅해서 주지만... 뭔가 좀더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유산균 비슷한것을 첨가해주죠.. 아래는 기존에 더스팅해주는 제품이예요. 최근 웹서핑하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 출시되어서 일단 사봤어요. (참고로 이 글은 제품 홍보 차원아닙니다. 저는 해당 회사와 관계가 전혀 없으니 혹시 오해는 하지마세요~~) NRC 스프링클 렙티슈퍼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인데요.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첨가된 내용물 때문입니다. 구매 사이트에서 각각..

비바리움은 어떻게 보면 오케스트라인거 같아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다양한 악기들이 가진 여러 소리들이 하나의 화음으로 잘 어울릴수 있도록 조율해야 하지요. 물론 지휘자마다 성향이 달라서 어떻게 조율하냐에 따라 동일한 곡이라도 조금씩 차이가 발생하게 되니까요. 비바리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고.. 거기에 더해서 동물들까지 같이 살죠.. 각각의 식물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환경이 다 다른데.. 비바리움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지휘자가 이를 잘 조율해야 하지요.. 처음부터 들어갈 식물들을 선정하는 작업부터가 시작이죠.. 그러다보니 식물들에 대한 공부가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되더라구요. 엄청난 학문적 공부는 아니겠지만... 전에 다트프록 관련해서 스킨답서스를 수생으로 항상 키우고 있다고 했..

나름 이런저런 종들을 많이 키워봤기 때문에.. 그러다보니 나름 제 스타일(?)이 생겼고.. 새로운 종들을 봐도 그닥 혹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물론 안키워본종 중에서 혹하는 놈들이 있긴 합니다. 다만, 아주 고가이기도 하고 매물도 없는 놈들이라서 올려다보지 않는거 뿐이죠..) 어쨌든.. 그러던 도중에 눈에 띄는 놈이 하나 생겼습니다. Dendrobates truncatus 사실 이거 원래는 눈에 별로 혹하지 않는 종이었습니다. 키워본적도 없고. 등에 노란색 줄이 두개가 위아래로 곧게 뻗는 무늬를 같고 있는데요. 최근에 모 샵에서 수입을 했는데.. 새로운 모프라고 소개를 했는데.. 눈에 확 들어와서 들여왔습니다. 업체에서 한쌍이라고 들여왔는데.. 사진찍기 전에는 차이가 별로 안느껴지더라구요. 지금은 심증은..

동물 사육에 있어서 맑은 공기가 필요치 않은 동물이 있을까요? 다트프록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건 맑은 물을 공급하는것과 함께 너무 당연하면서도 정말 중요한 일이죠. 특히 공기 순환은 여름철처럼 더운 시절에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철이 되면 팬을 틀어주는것이 어떤가에 대한 질문이 종종 올라옵니다. 팬 좋습니다. 사육장 내부 온도도 낮춰주고.. 공기순환도 해주고 좋죠.. 그런데 이점을 꼭 유의하세요. 팬은 직접적으로 바람을 쏘기 때문에 사육장을 건조시킵니다. 특히 다트프록의 피부또한 건조시키죠 물론 팬 바람을 다트프록이 조금 쐬었다고 해서 당장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다만 깜빡하고 관리를 놓치면... 사육장내 물도 마르고 다트프록 피부도 말라서 불상사(?)가 생기는 상황..

여기서 D3가 무엇인지 효능이 무엇인지 등등을 적을 생각은 없습니다. 파충류 등을 사육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부분일 테니까요. 뭐 크게 보면 주행성인 파충류 등은 D3가 필수고.. 야행성은 D3를 더스팅해줄 필요가 없다가 기본적인 흐름입니다. 그런데 다트프록의 경우에는 D3를 안해도 된다는 얘기들이 있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약간 혼란을 줍니다. 다트프록은 주행성이기 때문이죠.. 저도 다트프록 처음 키울때 이부분 가지고 외국 사이트를 뒤져보고 했었는데.. D3가 필요없다는 논리는 이런겁니다. 다트프록이 사는 열대우림은 나무가 엄청나게 우거진 곳의 하층부이며.. 하루종일 햇볕이 들어올 일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 다트프록은 주행성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햇볕을 볼일이 없고.. 따라서 D3가 불필요하다... ..

블로그 이웃분께서 본인이 직접 제작하신 다트프록 스티커를 샘플로 몇장 보내주셨습니다. 이분은 다트프록 산란통도 3D프린터를 통해서 제작해서 판매중이시고. 저또한 이분의 산란통을 수십개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아마 특정 종의 스티커가 필요하시면 문의하시면 주문제작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다트프록 사육인구가 많고 이런 기념품등의 수요가 많으면 상시 만들어서 홍보가 가능하지 싶은데 현재는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부분이 조금 어렵지 싶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여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 : 010-6615-이사삼칠 특별히 원하시는 사이즈가 있으시면 상담하시면 거기에 맞춰서 성심성의껏 제작해주실겁니다~~~

다트프록 사육장에 적합한 식물은 무엇일까요? 일단 질문을 조금 더 세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일단 비바리움에 다트프록을 키우는 경우의 식물과 사육목적의 식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후자입니다. 비바리움에 다트프록을 키우는 경우에는 어차피 인테리어 속성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알록달록하고 열대우림 느낌도 나고 그럴수록 비바리움은 더욱 멋있어집니다. 기본적으로 브로멜리아드를 심고.. 요즘 핫(?)한 식물인 정글플랜츠를 심기도 합니다. (정글플랜츠는 네이버카페 비바리움파크에서 종종 매물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제주애기모람등의 넝쿨로 벽면을 멋있게 꾸밉니다. 제주애기모람 대신 푸밀라가 사용되기도 하고요. 저도 집의 거실에 있는 비바리움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